6월 19일, 황칠룡 저 "바람의 언덕" 출판기념회가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장편실화소설 "바람의 언덕"은, 황칠룡선생이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돈화현 대산 공사 대구 1대 집체호 젊은이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흘러간 청춘을 돌이키는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20세기60-70년대 연변지식청년들의 운명과 선택, 고민과 방황, 도전과 재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치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식청년현상을 조명한 작품이다.
황칠룡선생은 이 책의 저술을 위해 그 당시 함께 집체호에 내려갔던 동창생들을 찾아다니며 소재발굴, 앨범수집, 좌담회개최, 현지답사 등에 혼신을 쏟아 자기 생애의 마지막 투혼을 불사른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바람의 언덕"이라는 그 빛바랜 “광물”을 집요하게 파헤쳐 동시대인과 후세에게 그 사회적, 력사적 의미를 남겨놓으려는 집념이 글자마다, 구절마다 묻어있는바 주로 “대구골로 가는 길”, “첫 시련”, “전설 깃든 쌍둥이샘”, “땔나무전역”, “련애편지”, “못다한 이야기” 등 18개 부분으로 나뉘어 집필되였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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