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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남긴 명품 벽화, 그 정체는…

2013년 07월 05일 15: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석경산(石景山)지역에 위치한 법해사(法海寺)는 명조때 건축된 것이며 오늘날까지 5백여년의 력사를 갖고 있다. 법해사는 현재 국가 중점문화재 보호단위이다.

사찰의 웅위한 보전(宝殿)내에는 명조때 대형 벽화를 완정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그 정교함과 예술적 가치는 유럽 문예부흥시기의 벽화와 겨룰 수 있다.

법해사 벽화는 중국 명조 벽화의 최고로 불리우며 중국 원, 명, 청조이래 현존하는 궁중 화가의 소중한 작품으로 중국 돈황 및 영락궁 벽화와 함께 각자의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벽화중 각 인물형상은 모습, 의상, 표정, 모발 등 면에서 정교하고 생동하게 불교 인물의 내면세계를 뚜렷이 구현하고 있다. 그중 불(佛)의 위엄있는 외면과 자애로운 내면을 결부한 이미지는 불교 인물 부각예술의 최고 경지를 과시하고 있다.

법해사 벽화인물의 각종 손자세 표현은 같은 시기 서양미술사에서 출현한 비너스의 손모양과 예술성을 다툴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서양회화에서 비너스 손부위의 근육조직을 진일보 묘사해 손의 전반적인 예술느낌을 풍부히 한것과는 구분되게 명조 법해사 벽화는 간결한 몇갈래 라인으로 손의 풍만함과 입체감을 충분히 보여준다.

법해사 벽화는 완벽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법해사 벽화의 진적(真迹)을 자세히 관찰했지만 추호의 폐필(废笔)이 없었다. 국내 기타 지역의 벽화, 심지어 국내외로 유명한 돈황벽화도 일부 작품에서 재차 수정을 거치거나 기예가 능란하지 못한 현상이 있다고 한다.

법해사 벽화는 560여년의 풍상고초를 겪었지만 화면이 갈라지지 않았고 벽 표면도 탈락하지 않아 벽화의 기예와 벽표면의 제조공예가 남달리 훌륭함을 알 수 있다. 유럽 15세기의 벽화는 상이한 정도의 탈락과 파열을 가져와 이 부분에서 서양벽화는 법해사 벽화와 비길수 없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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