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구 5100만명, 2060년 4400만명까지 감소
2015년 07월 14일 15: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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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은 가운데 지난 8일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자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통계청은 지난 8일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통계청이 세계와 한국 인구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려는 취지로 작성됐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 인구는 5100만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1.1배가 늦어났지만 향후 15년 동안은 소폭 증가에 그쳐 2030년에는 5,2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후 점차 감소해 2060년이면 4400만명 수준으로 줄어들것으로 잔망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총인구 순위는 올해 27위에서 2030년 31위, 2060년에는 49위로 점차 떨어질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한국의 기대 수명은 81.3세로 세계에서 14번째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