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이 세계 50대 주요품목 중 8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2014년 주요 상품ㆍ서비스 점유율 조사"를 통해 6일 이같이 보도했다.
한국 기업의 세계1위 갯수는 지난 2013년 대비 2개 늘어났다. 우리 기업들은 중소형 액정(LCD)패널과 조선, 스마트폰, 리튬이온전지 등의 부문에서 선전했다. 스마트폰 부문서는 삼성전자가 24.5%의 점유율로 애플(14.8%)과 레노버(7.2%)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18.1%의 점유율로 재팬디스플레이(16.0%)와 샤프(15.6%)를 누르고 중소형 액정 패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대우조선해양(9.2%), 현대중공업(8%)이 각각 1ㆍ2위를 차지하는 등 5위권 내에 한국 기업이 4곳 포함됐다. 리튬이온전지는 삼성SDI가 파나소닉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세계시장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안 미국과 일본은 후퇴했다. 일본의 1위 품목은 지난 2013년 11개에서 지난해 9개로 줄었다. 미국 역시 같은 기간 18개에서 16개로 줄었다. 대신 유럽은 8개에서 10개로 증가했으며, 중국도 6개를 차지했다.
신문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 유일하게 소득과 생활수준이 상승중인 중국에서 판매를 확대한 기업이 지난해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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