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줄무늬샤쯔는 프랑스 서북방의 브르타뉴지역에서 온것으로 해군샤쯔로도 불리우며 영어로는Breton Top이다. 이 지역의 선원들은 19세기 20년대부터 푸른색과 흰색이 어울려진 줄무늬샤쯔를 입었다. 최초의 해군샤쯔는 질감이 세밀한 면직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출항한 해군들을 도와 바람과 해빛을 가려주는 작용을 했다.
1858년 프랑스 해군은 이 면직샤쯔를 해군제복의 일종으로 정했고 나중에 점차 전세계를 풍미했다. 이외, 영국 케오르크2세는 한 공작부인이 말을 탈 때 푸른색 옷에 흰색 허리띠를 한것을 보고 색상이 아주 조화롭고 우아하다고 느꼈는데 마침 당시 영국해군의 군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에 그는 이로부터 계발을 받아 새로운 해군제복을 흰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줄무늬샤쯔로 정했으며 그후 이런 복장이 각 나라 해군에 신속히 전해졌다는 소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