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홍뢰는 7일 한미합동군사연습문제를 언급할 때 중국은 조선반도의 안정유지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면서 중국은 반도에서 그 어떤 사단을 일으키는것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홍뢰는 정례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7일부터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는데 이번 군사연습 규모가 전에 없고 4월말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우리는 조선이 한미군사연습에 거센 반응을 보이고있는데 주목하고있으며 상기의 동향에 깊은 관심을 표한다.
홍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조선반도와 중국은 산과 물이 잇닿아있으며 중국은 반도의 안정유지에 대하여 크게 관심하고있다. 중국은 반도에서 그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것도 단호히 반대하며 절대로 문앞에서 전쟁과 란리가 발생하는것을 받아들일수 없으며 관련 각측이 자제하면서 서로간의 자극을 통해 긴장을 격화하는 일이 없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동시에 홍뢰는 중국외교부 부장 조리 공현우가 4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 외무차관 이고르 마르굴로프를 만나 제2차 중로동북아안전협상을 가졌으며 쌍방은 조선반도 등 동북아 안전정세 및 공동관심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홍뢰는 중로 쌍방은 미국과 한국이 추진하는 한국에 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심각히 주목하고있으며 미국과 한국의 거동은 지역의 긴장을 격화하고 지역의 전략적인 균형을 파괴하며 직접적으로 중국과 로씨야의 전략안전을 파괴하기에 중로 쌍방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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