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유네스코유산위원회 회의가 5일 세계유산 신증 심의업무를 완성하면서 2015년 또 세계유산 24건이 새로 증가했다.토사(土司)유적이 등재 신청에 성공하면서 중국의 세계유산은 48건으로 세계 2위, 이탈리아의 51건 다음으로 많다.
13세기부터 20세기초까지 중국의 원(元)과 명(明), 쳥(淸)조 중앙정권은 서남 소수민족지역에서 "토사(土司)제도"를 실시했다. 중앙에서 현지 수령이 "토사"를 담임하도록 위임하여 현지 인민들에 대해 세습통치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보존된 토사 성채와 관청 유적지는 "토사" 행정과 생활의 중심이였다.
제39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린다. 위원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6개 세계유산프로젝트를 심의하고 신증 세계유산 이름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세계유산 총수는 103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