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12월 26일, 목단강조선족6층대강당에서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 2014사업총화대회 및 새해맞이 문예연출대회가 성대하게 벌어졌다.
금년 4월에 제8회 로인협회가 시민종국의 따뜻한 관심속에서 획기적으로 산생된후 목단강시민종국의 정확한 령도와 지도, 관련부문의 지지속에서 로년문화양로를 주제로한 각항 사업이 눈부신 열매를 갖고왔다. 협회의 사업보고에서 김광범회장은 학습, 문화활동, 로년대학사업, 문구활동, 예술단의 성립과 역할, 기층분회의 사업성과 등 6개 큰 방면에서 안아온 주렁진 사업성과를 총화하고 협회의 활동을 조직함에서 문화오락활동이 많고 비교적 높은 차원의 공익활동이 적은 등 세개방면의 미흡한 점 등 부족점들을 지적하고 대보름 윷치기, 3.8절활동, 9.1로인절경축 등 새해의 로년사업의 총체적인 사업타산을 토로했다.
총화대회는 “2014년도 우수분회, 우수분회장, 우수회원 표창장려 문건”을 선포하고 분발,향상의 경쾌한 장려곡속에서 11분회 등 7개 우수분회, 고숙자 등 12명의 우수분회장, 김순선 등 25명우수회원들에게 영예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새해를 약속하는 문예공연은 협회예술단의 절목을 위주로 강남, 사도, 산하분회에서 알뜰히 준비한 11개 짧고도 오달진 절복들이 선보여 장장미다 우뢰와같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고 일부절목들은 무대 상하가 호동되는 춤판으로도 벌어지기도했다. 예술단악기대의 경쾌롭고도 웅장한 “돈돌라리” 기악합주는 목단강조선족로인들의 행복하고도 분발된 생활풍채를 과시하면서 새해맞이 중국꿈에 힘을 보태려는 대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목단강시민종국 부조연원 성광철, 부국장 김훈국을 비롯한 시와 예술관 등 여러조선족 관련단위의 책임자들이 시종여일하게 자릴 빛냈다(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