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넷 종합: 12월 11일, 며칠전까지도 신나게 날아다니던 꿀벌들이 갑자기 꿀벌통에서 전부 죽어버려 10여년의 꿀별양식경력이 있는 50세의 증조운은 처음으로 이렇게 큰 타격을 받아본다. 꿀벌통 바닥에 새까맣게 깔아누운 꿀벌시체를 보면서 그는 너무 비통하여 눈물마저도 나오지 않았다. 꿀벌통에서 나는 잔잔한 농약냄새는 그로 하여금 이 사건은 분명히 인위적인 독살이라고 의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