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혁명근거지인 기몽산구에 위치한 산동성 림기 기남현 상산장은 일찍 해방전쟁시기 마을의 한 녀성이 젖을 먹여 해방군 부상자를 구조한 이야기로 유명한 고장이다. 오늘 이곳은 혁명영화 촬영기지로 소문나 주변 농민들의 소득을 크게 증대시켜주고있다. 많은 농민들은 보조 출연자로 일당을 벌고있고 일부 농민은 청소일을 거들어주면서 월 천 2백원씩 벌어들이고있다.
촬영기지의 동부 16킬로메터 떨어진 죽천촌은 샘물이 마을 주변을 흐르고 푸른 대나무가 우거져 아름다운 강남의 풍광을 이루고있다. 이곳에 풍경구를 건설할때 많은 촌민들이 마음이 내켜하지 않았다.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현지에서는 사회자본을 류치해 죽천관광발전그룹을 세우고 마을곁에 높은 표준의 신형 농촌 지역사회를 건설하였다. 그리고 농민들이 직접 낡은 집으로 지역사회 새 주택을 바꿀수있게 하였다. 풍경구가 완공된후 촌민들은 풍경구내에서 취업할수있었을뿐만 아니라 토지를 세내여 돈을 벌기도했다. 지난해 죽천촌 농민들의 인구당 평균수입은 2만 4천원에 달했다. 이는 풍경구 개발전의 6배에 해당된다.
관광 가난구제 행동에서 로혁명근거지의 인문우세와 풍경이 좋은 마을의 자연적인 우세가 있어 쉽게 부유해질수있었지만 상대적으로 편벽하고 교통이 불편한 곳의 농민들의 경우는 많이 달랐다. 이런 불균형을 타파하기 위해 림기시에서는 원래의 혁명제재 인문자원과 친환경 자연자원을 통합해 관광자원 개발과 격지 가난구제 이주사업을 잘 결부시켰다. 그리하여 현재 관광소득은 이미 전시 생산총액의 16%를 차지하였다. 그중 홍색관광과 농촌마을체험 관광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로혁명근거지인 태항산혁명근거지는 기존의 농업자원을 리용해 관광농업을 발전시켜 가난구제에 힘을 보태고있다. 산서성 중부의 좌권현은 포도재배 등 특색농장을 본격 발전시켜 재부를 창조하고있다. 현재 좌권현은 전현적으로 이미 2백 57개에 달하는 농장을 만들어 빈곤인구 만여명을 취직시켜 인구당 평균 만 2천 5백원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빈곤문제 연구센터의 오국보 주임은, 기몽산 남부와 좌권현은 모두 혁명근거지로서 자연을 파괴하는 한치보기로 관광자원 개발을 진행한것이 아니라 인문과 자연자원을 잘 보호하는 전제하에서 가난구제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형성하였다면서 이들의 경험은 잘 답습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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