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 렬사기념일 지정에 큰 반향 일으켜
2014년 09월 01일 11: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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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대상무위원회가 31일 표결을 통해 렬사기념일 설립 규정을 채택하고 9월 30일을 렬사기념일로 지정하였다.
기념일 설립 의의와 기념일 설립 외 대중들의 관심사를 두고 기자가 료녕, 강서, 산서 등 지의 렬사 유가조과 렬사기념시설 관리인원, 관련 전문가들을 취재하였다.
심양 항미원조렬사릉원에는 백23명 지원군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그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계광, 구소운 등 영웅들도 있다.
렬사릉원 관리처 류욱양 주임은 렬사기념일을 설립하고 특히 국경절 전날을 기념일로 규정한것은 영웅들의 희생이 없다면 오늘날 중국이 없으며 공화국과 인민들은 영원히 이들을 기억할것이라는 메세지를 전 사회에 명확하게 전달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영화 “집결호”의 주인공 곡자지의 실제 인물인 73세 퇴역군인 왕애보는 렬사기념일 지정 소식을 듣고 벅찬 심정을 감출수 없다며 군인으로서 군복을 입는 순간부터 전쟁터에 나갈 준비를 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했다고 표하였다.
왕애보 로인은 최근 몇년래 사회 각계에서 렬사기념일 설립과 관련해 입을 모았고 오늘날 그 꿈이 끝내 실현되였다고 말하였다.
8.1 봉기 기념관 왕소령 관장은 나라에서 이 같은 기념행사를 더 많이 진행하고 농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렬사기념일을 민중들의 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게 하고 가치관을 이끌어가며 혁명정신을 고양시키는 주요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표하였다.
남창 신사군 군부 옛터 진렬관 류송도 관장은 렬사기념일은 추모행사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렬사이야기를 료해하고 사료와 문헌을 학습하며 홍색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렬사의 정신을 학습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