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향항 북각 한 건축공사현장에서 2차대전시기 일본군이 남긴 작탄을 발견하여 경찰측은 두번에 거쳐 작탄을 폭파시켰다. 경찰측 폭발물처리주임 리전초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폭파시킨것은 철갑탄이고 직경은 약 15cm, 무게는 약 36kg, 작탄껍데기가 비교적 두꺼워 제1차 폭파는 작탄을 철저하게 절개하지 못하고 제2차 폭파에서 비로소 철저하게 폭파시켰다. 비록 반세기가 넘었지만 작탄의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바 제2차 폭파에서 경찰측은 100여개 모래주머니로 작탄을 덮었지만 작탄조각은 여전히 100m 주변까지 날렸다. 만약 보통 상황에서 터졌다면 큰 위협을 조성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