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 집안에 기쁨이 넘치는 날 어머니를 높이 모신 환갑날이랍니다~”
15일 점심, 연길신라월드 4층 례식장은 한복차림으로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추는 어른과 아이들로 가득찼다.
이 특별한 날에 연길시 소영진 광진촌에서 촌에 사는 18명의 로인에게 환갑잔치를 베풀었던것이다.
만복상에 앉은 18명의 로인은 마을의 지인들의 축복 그리고 자식, 손자, 손녀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앉으세요”하며 올리는 큰절에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 환갑을 지내는 로인중에 나이가 가장 적은 로인이 65세이고 가장 많은 로인이 88세가 되는데 각종 원인으로 여태껏 환갑을 쇠지 못했다.
광진촌에서는 이러한 로인들의 소원을 풀어주고저 로인절이라는 특별한 날을 선택하여 18명의 로인을 위해 환갑잔치를 베풀었다.
공원소학교의 학생들도 소식을 접하고 환갑잔치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환갑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환갑잔치의 주인공중의 한분인 김정애로인은 “이제껏 환갑을 쇠지 못했는데 오늘 당과 정부의 관심으로 이렇게 성대한 환갑을 쇠게 됐다”면서 감격을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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