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종전의 기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종전기념 키스” 사진속 주인공 병사가 별세했다.
1945년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날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가운데에서 해군복장의 남성이 간호사복장의 녀성을 끌어안고 키스하는 모습의 사진이다.이 사진은 당시 시사잡지 “라이프”에 실렸는데 2차세계대전 종전의 기쁨과 전후의 희망을 담은 상징처럼 여겨지면서 유명해졌다.
이 사진의 남자주인공 글렌 맥더피가 지난 9일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종전이후 아마추어 야구선수와 우체부로 일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았다는 맥더피는 생전에 “일본항복소식에 기뻐서 거리로 나갔는데 한 간호사가 자신과 눈빛이 마주치자 함박 웃음을 지어보였고 기쁜 마음에 키스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속 남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여려명 있었지만 맥더피는 뒤늦게나마 자신이 그 주인공이라는걸 인정받아 즐거워했다고 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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