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국립경기장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공무원 초빙 행사장에서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 1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출입국관리부가 주최한 구직 행사에 수천명이 모였으며, 구직자들이 갑자기 중앙무대 쪽으로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