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의 중요성과 교육기능을 더한층 부각시키고 학생들의 신체소질을 증강해 전면 발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취지를 둔 2017년 연변 고중입시 체육시험이 5월 27일까지 현시별로 진행중이다.
시험의 형식으로 시작되긴 했지만 이미 몇년 실행되고 체육시험성적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데다가 신체소질 증강과 함께 성장에 유익한 효과를 실감하면서 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주동적으로 운동습관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인도와 감독 역할이 커지는 실정이다.
학교들에서는 상급의 지시정신을 받들고 규범적으로 체육수업을 펼치고 입시를 대비한 체육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있다. 실제로 연길시 고중입시체육시험 첫날인 12일, 시험장인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운동장에서 제일 처음 순번으로 시험을 맞이한 연길시제13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확연한 효과를 실감했다. 남자 1000메터, 녀자 800메터의 달리기종목에서 학생들은 쓰러지거나 중도이페하는 경우가 없이 대부분 여유있게 종점까지 달렸고 절반이 넘는 학생이 만점을 따냈다. 연길시13중에서 1학년부터 체육을 문화과시험과 마찬가지로 중간시험이나 기말시험 성적에 넣고 체육교연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방안을 내놓고 알심들여 지도한 결과이다. 만점의 성적표를 들고 기쁨에 겨워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찬란한 미소가 어렸고 승리자의 여유가 내비쳤다.
“시험준비로 하는 운동이지만 체질이 좋아져 공부에도 도움이 되였어요.”
“운동을 하면서 성격이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의지가 련마되면서 어떤 일도 해낼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만점으로 첫포를 울렸으니 문화과시험에도 신심이 생겨요.”
학생들이 앞다투어 쏟아내는 감수이다.
이제 6월 27일부터 2017년 연변초중졸업생학업시험 즉 고중입학시험이 펼쳐진다. 미리 체육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따낸 학생들은 그동안 단련된 튼튼한 신체로 한결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차게 입시 막바지공부에 돌입할것이다. 입시 지휘봉이든 성적 목적이든 체육시험의 출범은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주면서 갈수록 그 교육기능과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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