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흑룡강성 조선족학교 민족문화교육세미나(民族文化教育研讨会)"가 지난 10월 22일~23일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열렸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가 주최하고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육연수부와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에는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교육연구원, 오상시 교육국의 관계자 및 흑룡강성 여러 지역의 조선족중소학교, 공립유치원의 책임자와 관계자를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8월 11일에 발표한 "민족교육을 가속화 발전할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을 착실하게 관철하고 새로 수정한 흑룡강성민족교육조례를 확실하게 리행하는 중요한 일환으로 흑룡강성 산하 조선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회의참가자들은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와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등 흑룡강성의 중점민족문화교육기지를 방문해 교육교과과정(校本课程)인 "닭잡기놀이"와 활동과목인 "회갑잔치" 를 비롯한 민족문화교육현장을 견학하면서 좋은 경험을 전수받았다.
한편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계동현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민족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특색학교 창설" 등 테마로 민족문화교육을 발전시키고 추진해온 경험을 소개했으며 중학교부문과 소학교부문별로 연구토론회를 소집해 민족문화교육을 발전하는 과정중 쌓은 경험 그리고 민족문화교육시설과 교재의 부족으로 봉착하게 된 여러가지 애로점을 둘러싸고 진지하게 검토, 향후 이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조직해 좋은 경험과 부족점을 교류하자는데 입을 모으기도 했다.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 박태수 부주임은 “최근년간 흑룡강성 여러 교육기관은 연변화동정보교류유한회사(총경리 안금송) 의 주선으로 한국측의 자금을 도입해 이미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녕안시조선족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4개 도서관을,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계동현조선족중학교,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 4개 문화교실을 만들어 운영중이다”며 “이러한 노력은 민족문화교육을 발전시켜 민족단결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문화 자질을 높이는 면에서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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