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동북지역 조선민족 항일투쟁의 력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항일전쟁승리 70돐 국제학술회의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 한국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회축사에서 연변대학 최형모부교장은 “반일민족독립운동정신 고양 및 민족전통문화보존의 맥락에서 항일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해 중국동북지역의 항일투쟁력사를 재조명하는것은 민족공동체의 민족정체성 부각 및 그들의 전통문화보존과 발전에 일조할수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고 말하면서 회의가 량기관 학자들사이의 학술교류를 비롯한 제반 교류와 협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수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것을 기대했다.
한국독립기념관 관장 윤주경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중심대학이자 중국의 중점대학의 하나인 연변대학교에서 항일전쟁승리 70돐을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이번 회의는 량국학자간의 대화이 물꼬를 트고 새로운 학문적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될것입니다”고 말했다.
중국과 한국학자들이 참가한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연변대학 김춘선교수의“중국 동북지역 민족해방운동의 특징과 의의”를 비롯한 연변대학과 한국의 교수와 학자들의 10편의 론문이 발표되였다.
한편 국제학술회의후 학자들은 연변지구 항일유적지를 답사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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