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소식에서는 롯데마트는 실적이 참담하고 부담을 이기지 못해 결국 중국에서의 슈퍼마켓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전 롯데의 중국시장 철수소식이 여러번 공개됐지만 모두 회사측의 부인을 받았다. 어제 기자가 조사한 결과 북경의 일부 롯데마트는 아직도 경영상태에 있었으나 매장의 부분적인 진렬대에는 물건이 없었고 고객도 아주 적었다.
조사
롯대고객상담원, 관련 소문 부인
롯데 중국공식사이트를 보면 북경에는 총 16개 롯데마트가 있다. 기자는 8개 롯데마트의 고객상담전화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중 6개 고객상담전화 혹은 단체구매전화가 통하지 않거나 받는 사람이 없는 상태였다. 그중에는 구선교점, 통주팔리교점, 안정점, 상지점, 경태로점, 아문구교점이다. 또한 롯데총부 전화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통화가 가능한 두 롯데마트중 조외점 고객상담원은 현재 본부로부터 가게를 철수한다는 통지는 받지 못했지만 롯데의 단체구매카드는 3개월전에 이미 판매를 중단했고 구체적원인은 아직 잘 모른다고 했다. 숭문문점의 고객상담원은 철수소문을 부정했으며 슈퍼마켓은 아직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가 일전 롯데마트 숭문문점을 방문했을 때 매장입구에는 고객 한명도 보이지 않았고 부분적인 진렬대는 이미 모두 비여있는 상태여서 슈퍼마켓이 휴업상태가 아닌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비록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내부는 쓸쓸했는데 소비자들이 이곳에서 볼수 있는것은 비여있는 진렬대외에 일부 상품이 듬성듬성 놓여있는 진렬대와 똑같은 상품으로 채워진 진렬대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열몇개의 수금대는 한두개에서 밖에 계산할수 없었다. 한참을 돌아봤지만 기자는 일용품 진렬대앞에서 고객 2명을 만났을뿐이였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중국에서의 경영을 계속 유지하고싶어하지만 대부분 재중 슈퍼가 경영이 힘들고 기업손실이 너무 커 재중 슈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매각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모든 재중 슈퍼를 매각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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