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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 생활소비 얼마면 합당할가

2014년 08월 26일 10:2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전국 각지의 대학들에서 륙속 개학을 맞으면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2014년급 신입생들도 부모의 배동하에 하나둘 짐을 싸들고 집을 떠나 등교행렬에 오르고있다. 이 와중에 집을 떠나 처음으로 독립생활을 하게 된 "날개가 아직 채 굳지 않은" 자녀들에게 생활비를 어느 정도 주면 될지 망설이는 부모들도 있다.

일전 호북성 무한의 10여개 대학에서 600여명 재교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데 의하면 다수의 대학생들은 한달에 생활소비로 부모한테서 800원에서 1500원 정도 "월급"받고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중 17%에 가까운 학생들은 1500원을 넘긴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 소비격차 한배이상 벌어져

이번 대학생 생활소비 조사에서 대학생가정들의 부동한 경제여건으로 인한 소비격차가 많게는 한배이상 벌어진것으로 나타났다. 무한대학, 무한방직대학, 무한상학원 등 무한지구에 위치한 10여개 대학의 600여명 재교생들을 조사한 결과 14.8%의 대학생들이 매달 생활소비로 800원 이하를 소비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800원에서 1500원 사이라고 응답한 대학생 비례는 68.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리고 1500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학생수가 16.7%를 차지해 평균 6명중 1명꼴로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무한상학원의 한 녀학생은 매달 생활소비로 600원을 지출했으며 반대로 역시 무한에서 대학을 다니는 한 남학생은 2013년 입학 첫달에 2만원을 초과, "마음에 드는것이면 카드를 긁고 돈이 떨어지면 집에다 전화해 달라면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회식과 쇼핑, 련애에 적잖은 비용 지출

무한지구의 대학생 생활소비 조사에서 하루세끼 먹는데 지출하는 돈보다 각종 모임으로 인한 회식자리, 쇼핑과 연애에 대학생들의 적잖은 생활비용이 빠져나가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무한지구에서 재교생들이 학교내 식당에서 먹는데 나가는 소비는 매달 평균 600원이면 기본적으로 만족을 줄수 있었다.

중남재경정법대학의 한 학생은 자신은 매달 2000원정도 소비하고있다면서 "평소 동학들과 함께 노래방이나 영화를 보고 밖에서 외식도 하는데 보통은 각자 지갑을 털게 돼있지만 돈이 떨어진 동학들의 돈도 먼저 대주는데 이럴 경우 나중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푸술하다."고 말했다. 역시 같은 대학을 다니는 한 남학생은 여자친구를 사귄후로부터 매달 생활소비가 2500원좌우를 웃돌고있다고 말했다.

대학생부모 생활비 주는 방법도 제각각

"월초에는 귀공자 행세를 하다가 월말에 가서는 비렁뱅이신세"가 돼서 집에다 돈을 부쳐달라는 대학생자녀들의 아직은 서툰 소비방식에 대배해 부모들도 나름대로의 방책을 세웠다.

대학생 아들을 둔 류씨성의 한 남성은 "처음에는 매달 1200원씩 부쳐보냈는데 한달을 채우지 못하고 전화로 돈 부쳐달라는 소식이 왔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방법을 고쳐 달마다 주던것을 매주 300원씩 카드에 입급해줬는데 그후부터는 돈이 없다는 전화가 거의 없게 됐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호북 의창의 왕녀사는 "우리는 매학기마다 아들의 카드에 한번에 1만 2000원씩 입금해주는데 그속에는 학비와 생활비가 포함돼있다. 아이의 독립성이 비교적 강하고 돈도 아껴쓸줄 알기에 시름놓는다."고 말했다.

재테크사업일군들은 신입생을 둔 대학생부모들에게 자녀가 대학교에 가기 앞서 함께 쇼핑쎈터나 은행같은 곳을 돌면서 어떻게 하면 될수록 돈을 적게 쓰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하고 은행카드를 사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과 재테크 기본상식 등을 미리 가르쳐줄것을 권장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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