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3성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미국, 유럽 기업이 23일 심양에서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이 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담론했다.
포럼에서 CSR사례를 발표한 중, 한, 미, 유럽의 7개 기업 대표들은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거나 공동의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변화시켜 생산성 향상, 운영비용 절감, 매출증대, 시장진입의 용이, 종업원의 충성도 상승, 우수인력의 유인에 활용하고 있음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기업이 단기적인 수익성을 위해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직면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것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을 한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부장 책리봉은 2013년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사회책임 발전지수는 40.3점으로 외국기업중 최고를 기록했는바 외자기업 평균인 18.6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전년대비 한국기업의 사회책임 발전지수는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기업은 100대 외자기업중 CSR지수가 70.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포스코가 4위, LG화학이 7위, 현대자동차가 42위, SK가 87위를 차지했다.
포럼은 료녕성자선총회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료녕성자선총회 부회장 왕연연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가 축사를 하였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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