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정상회담의 바통(接力棒)이 정식으로 중국의 손에 넘겨졌다. 20일, 상해에서 열린 CICA는 중국의 "홈장외교(主场外交)"의 새로운 무대로 알려지고있다.
CICA는 까자흐스딴 대통령이였던 나자르바예프가 1992년 제17기 유엔총회에서 제기하여 설립, 아시아대륙에서 효과적이고 종합성적인 안전보장기제를 건립하려는데 주요목적을 두었다. CICA의 창시회원국으로서의 중국은 줄곧 CICA발전의 적극적인 참여자이고 건설자였다.
중국외교부 왕의부장은 CICA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는 올해 중국외교의 중점이라고 지적한적이 있다. 올해 중국외교의 큰 특점이 바로 "홈장외교"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시아 안전과 관련한 외교주장을 전면적으로 해석했다. CICA회원국도 신뢰와 협조를 강화하고 불가분리의 안전환경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공동한 희망과 확고한 신념을 표하는 한편 CICA 세번째 10년의 발전을 위해 계획을 내왔다.
CICA는 설립된지 22년만에 중국의 손에 넘겨졌다. CICA는 APEC정상회담, 상해합작조직정상회담 등과 비교할 때 "공동안전, 합작안전과 종합안전"등 화제에 보다 큰 비중을 두고 일부 경제무역에 초점을 둔 과거의 국제세미나조직보다 각측의 교류와 신뢰를 추진하고 각측의 공감대와 지혜를 응집시키는데 보다 큰 비중을 두었으며 오늘날 아시아가 대면한 긴박한 문제들을 탐구하고 해결하고있다.
46개 국가와 국제조직의 지도자, 책임자 혹은 대표들을 흡인한 이번 정상회담은 사상 규모가 가장 큰 성대한 모임이다.
"CICA회원국은 포괄한 범위가 넓고 대표성을 띠고있으며 포괄한 국가가 가장 많은 아시아안전대화포럼이다. CICA는 중국이 집문앞에서 다변외교활동을 전개하는 한차례 중요한 기회이고 CICA 각 회원국에 있어서도 다변유무상통의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곡성소장의 말이다.
많은 국가원수들이 련속 찾아들면서 주최측과 회의참석국가들간의 량자활동과 다면활동이 밀집되였다. 습근평주석은 로씨야 뿌찐대통령, 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통령, 끼르끼즈스딴 아탄바예브대통령 등과 회담을 진행했고 또한 여러 국가 지도자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을 회견했다.
"아시아는 민족, 종교, 문명의 다양성이 두드러진 넓은 지역이다. 회원국의 국정이 천차만별이고 발전수준도 서로 다르며 리익수요도 서로 다르다. 정상회담을 진행하는것은 회원국의 지혜와 공감대를 진일보 응집시키고 평화발전도로를 견지하는 중국의 리념과 신심을 '다원의 아시아'에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해사회과학원 부원장 황인위는 이렇게 분석했다.
"홈장외교"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정상회담의 주최측으로서 CICA 기틀하에 각측이 평등하게 협상하고 평화롭게 합작하는 방식으로 대화교류를 전개하고 모순과 의견을 처리하도록 추진할것이라고 관찰자들은 예측하고있다.
회의에 참가한 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통령은 19일 중국의 주최하에 CICA는 반드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전문가들은 CICA정상회담은 정부간 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중국과 아시아 각국 인민들간의 상호협조와 료해, 신뢰를 증진하는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각국 인민들은 CICA 플래트홈을 통해 다분야에서 상호련계하고 상호교류하면서 함께 평화, 안정, 합작의 새로운 아시아를 건설하기 위해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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