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23일 대표단을 파견해 9월 한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고 선포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방송국은 이날 이 결정을 방송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보도에서 조선올림픽위원회는 이미 아시아올림픽위원이사회에 이 결정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조선은 아시아올림픽이사회와 대회조직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참가신청과 관련된 절차를 밟을것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신청 절차에 따르면 조선은 8월15일전으로 조직위에 참가인원들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조선이 아시안게임 참가를 선포한후 한국통일부는 23일 조선대표단에 입경 등 분야에서 필요한 협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조선측은 인천아시안게임에 축구대표단을 파견할데 대해 선포했다. 5월23일 정식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선포한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 대학생운동회후 조선이 재차 한국에서 개최되는 종합성 국제스포츠 경가에 참가하는것으로 된다.
한조관계가 긴장한 정세하에 지난해 7월 조선여자축구침이 한국 동아시아컵 경기에 참가해 우승을 따냈다. 9월에는 한국이 선수를 파견해 평양에서 개최된 아시아컵 및 아시아 클럽 역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사상 처음으로 조선에서 한국의 국가를 연주하고 한국기를 게양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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