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국-아랍국가 박람회 은천시에서 개막
2013년 09월 17일 10:0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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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국-아랍국가 박람회가 15일 녕하 회족자치구 은천시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습근평 주석이 축전을 보내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박람회에 참석한 각국 수반과 정부 수뇌자, 관련지역 기구 책임자와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귀빈들을 환영했다.
습근평주석은 축전에서 친선을 계승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것을 취지로 한 본기 중국-아랍국가 박람회는 “중국과 아랍국가가 손잡고 세계를 지향하는것”을 주제로 하였고 중국과 아랍국가 나아가서 세계 기타 지역 국가간의 협력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설계도를 그렸다고 하면서 박랍회는 쌍방간의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축전은 중국은 상호존중, 호혜상생의 토대우에 아랍국가를 망라한 세계 각국과 친선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며 세계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썼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이 개막식에서 “중국과 아랍국가간의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하였다. 유정성 접협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는 모두 찬란한 력사문화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갖고있고 발전토대가 튼튼하다고 하면서 평화와 안정, 발전은 쌍방 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고 표하였다.
유정성 정협주석은,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것은 쌍방의 공동 념원이라면서 중국은 아랍국가를 망라한 세계 각국과 손잡고 이 념원을 실현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표하였다.
전국전협부주석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왕정위가 개막식에 출석하였다. 녕화회족자치구 당위원회서기 리건화가 개막식에서 습근평 주석의 축전을 선독하였다.
바누아투 나타페이 총리가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요르단 아부둘러2세 국왕, 바레인 하마드 국왕이 개막식에 출석하였다.
개막식에 앞서 유정성 정협주석이 은천 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중국-이슬람협력기구 성원국 상품전시회, 쿠웨이트 전시장, 중국-아랍국가 동력자원 화학공업 전시장을 돌아보았다.
상무부와 중국무역추진회, 녕화회족자치구 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말레시아, 암만, 아랍련합추장국, 바누아투, 타이 등 67개 국가와 각 성, 자치구, 직할시 향항지역의 7천3백여명 관원과 대표, 상인들이 참가하였다.
박람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