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타이와 로렉스가 중국 부호가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 순위에서 하락했다고 중경신보(重庆晨报)가 후룬(湖润)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16일 보도했다.
후룬이 최근 발표한 "중국 천만장자 브랜드선호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부자들은 루이비통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으며 프랑스와 이딸리아 명품 브랜드를 선호했다. 또한 유일한 전자제품 브랜드인 애플은 작년 4위에서 2위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구찌와 몽블랑도 꾸준히 중국 시장을 확대해온 결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작년 5위를 차지했던 모태주는 공무원들의 고급주류 소비 제한과 가소제 첨가 의혹 등으로 1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5위권 안에 자리해 여전히 무시할수 없는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프랑스 와인 샤또 라피뜨 로쉴드가 주류로는 유일하게 10권에 진입해 중국인들의 포도주 사랑을 엿볼수 있다.
명품 시계의 대표 브랜드인 로렉스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15위를 기록했다. 중국 한 지방 공무원 사진에 로렉스가 노출돼 사회 이슈가 되면서 전체적인 선호도가 급락힌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천만장자들은 인당 4개의 시계를 갖고 있으며 억만장자는 4.9개를 소유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부호들의 평균 재산은 5900만원, 년평균 소비액은 177만원이었다. 이들 중 1/3이 향후 3년 내에 요트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전년보다 배가 증가했다. 또한 20%는 개인 비행기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려행은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활동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독서와 품차(品茶)였다. 녀성부호는 SPA, 애완동물 기르기 등 실내 활동을, 남성부호는 운전, 요트, 낚시 등 실외 활동을 선호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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