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5일에 상해 청포구에서 막을 올렸다. 백30여개 국가의 3천여개 기업이 잇따라 상해에 도착했다. 중동의 대추야자, 꼬스따리까의 파인애플, 프랑스의 신형약품, 독일의 분쇄기, 파키스탄의 패션쇼, 핀란드의 어린이 놀이동산...... 눈앞에 아른거리는 수많은 외국상품들은 마치 휘황찬란한 중국대외개방의 앞날을 그리는듯 싶다.
40년의 개혁개방은 중국과 세계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을 상대하는것으로부터 신흥시장을 개척하기까지, 글로벌 판매로부터 글로벌 구매까지, 서방을 학습한데로부터 반대로 외국이 중국을 학습하기까지, 국제체계의 방관자로부터 국제체계의 참여자와 건설자로 되기 까지 중국과 세계의 접촉과 교류는 점점 깊어가고 정밀해지고 있다.
력사적 안목으로 볼때 중국 40년의 대외개방은 백여년래 중국과 세계의 교류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한페지이다.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세계 제2위의 경제체로 부상하였고 중국은 개혁개방이 세계평화발전을 위하여 만든 지극히 중요한 한갈래 힘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력사로정속에서 3가지 계시를 꼽을수 있다.
첫번째 계시는 융합이다. 중국이 개방진척을 시작한 시점은 중국과 서방국가간의 관계가 개선되는 시점과 동일한데 이는 우연이 아니다.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활짝 열고 서방의 자금과 기술, 관리방법을 영입하고 중국의 고찰단체와 류학생을 파견하여 국가관리, 사회발전, 과학진보에 관한 세계의 선진적인 리념을 국내로 가져왔다. 중국은 학습과 흡수, 혁신, 그리고 배움의 자세, 시간과 다투어 노력하는 마음가짐으로 경제 글로벌화의 흐름을 타고 힘있는 시대적 걸음을 내딛었다.
그중에서 가장 대견스러운것은 세계와의 융합과 교류속에서 중국은 자신의 발전도로와 문화전통의 독립성을 줄곧 견지해왔다는 점이다. 신자유주의 실험이 동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서 좌초하였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은 성공할수 있었다. 많은 학자들은 그 원인을 연구하고 있다.
로씨야 고등경제학원 동방학 교육연구실 알렉세이 마슬로브 주임의 말에 따르면, 중국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서방에서 배우는 동시에 경제적인 독립성을 유지해왔다. 그 말인즉 중국인은 종래로 유산을 포기하지 않았을뿐더러 유산을 고양해왔다는것이다.
두번째 계시는 확고한 의지이다. 중국이 대외개방을 견지한 40년래 국제정세는 순탄치 않았고 중국과 외부세계간의 관계도 순탄치 않았다. 랭전 종결과 더불어 “9.11”이라는 두가지 큰 사건이 일어나고 아시아 금융위기와 국제금융위기를 비롯한 두차례 시련이 있었지만 중국은 시종 “평화발전만이 시대의 주제”라는 판단,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 그리고 개혁개방이라는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을 견지해왔다.
당면의 세계정치에서 포퓰리즘과 보호주의 등 력사흐름을 역행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미국이 대규모적인 경제무역마찰을 발동하였지만 중국은 줄곧 안정적인 절주에 따라 개혁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기치를 높이 추켜들며 세계 발전과 협력 진척을 지지했다.
수입박람회의 개최는 중국이 개방을 확대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을뿐만 아니라 중국이 세계각국과 국제무역협력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선의적인 구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중국의 개방협력 초심이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립증해주는 산 증거이다.
세번째 계시는 책임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중국학자 고대위는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개방을 통해 중국은 세계를 료해하였고 세계에 영향을 가져다주었다.”
규모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국제대화와 협력에 림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일대일로”와 아시아투자은행을 비롯한 일련의 공공 프로젝트를 세계에 내놓았다.
력사가 전진하는 론리속에서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하는 흐름속에서 중국은 발전한다. 금방 막을 올린 수입박람회는 반드시 새시대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서 새롭고 빛나는 한페지를 남길것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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