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이 발빠른 민생행보를 선보이고있다.
특색산업, 거리와 골목 개조공사, 기초시설건설, 도시안거공사…등이 그 단적인 일례로 되고있는바 이는 왕청현 당위와 정부에서 “대상돌파, 산업승격, 도시와 농촌 통괄, 민생개선”의 발전전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감에 있어서 남다른 심혈을 기울인것과 갈라놓을수 없다.
연변소산업 빈곤부축의 특색으로
왕청현에서 특색산업을 꼽을라치면 연변소산업을 배제할수 없다. 6일, 기자는 취재팀일행과 함께 왕청현 대흥구진 룡수촌에 위치한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의 연변소사육기지를 찾았다. 사료생산과 소사양, 도살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이 연변소사육기지에는 우량종 연변소들이 우사를 가득 메우고있었다.
“대흥구진은 농업재배업을 위주로 하는 향진이라 생산구조가 단일합니다. 현재 빈곤인구가 2368세대에 4194명이 있는데 대부분이 로약자거나 환자, 장애인들이라 연변소사양과 같은 특색산업이 절실히 수요되였습니다.”
왕청현 대흥구진 부진장 곽봉성은 이같은 취지하에 올해 대흥구진에서는 왕청현흥방목축업유회사와 손잡고 우량종 연변소 사육대상을 가동했는데 총투자가 327만원인 이 대상은 “회사+기지+농호”의 소산업모식으로 운영되며 13개 촌의 432세대 687명의 빈곤호가 투자수익대상으로 된다고 했다. 그리고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에서 3년간 해마다 투자금액의 7% 수익을 빈곤부축에 돌리게 되며 대상이 실시된후 빈곤호들은 매년 인당 350원 좌우의 수입을 얻을수 있게 된다고 했다.
왕청현흥방목축업유한회사 총경리 왕홍빈도 회사에서 농호분산사양과 기지집중비육, 표준화사양, 브랜드판매 모식으로 기지건설을 다그치고있는데 이는 연변소산업발전을 추진하고 촌민들의 빈곤해탈과 치부를 돕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키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거리와 골목 개조로 구역건설 다그쳐
올해 왕청현에서는 도시구역 거리와 골목의 엄중히 파손된 로면을 개조하고 로면, 배수, 오물배출, 가로등 등 부대기초시설을 보수하여 로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배수, 오물배출이 잘되지 않던 현상을 제거함으로써 “로면이 고르고 배수가 순통하며 가로등이 환하고 시설이 구전하고 환경이 아름다운” 총체적요구를 달성했다.
왕청현의 봉림로록화대상이 바로 왕청현 거리와 골목 개조대상가운데의 하나이다. 총투자가 139만원이고 록화면적이 32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이 대상은 지금까지 233그루의 교목과 4만 9000그루의 관목을 도로서쪽에 재배하였는데 도로동쪽은 배수구공사로 하여 잠시 미루어놓고있었다.
이에 대해 왕청원림관리처 업무과 과장 류소취는 “다음해 배수구공사가 완수되면 도로동쪽 록화사업도 마저 이어갈 타산”이라면서 “그때가 되면 높고 낮은 록화대가 봉림로 량켠을 장식하여 왕청현의 도시품위가 한층 더 올라가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부양중심 건설 집안장식중
6일, 취재단일행은 또 왕청현장애인부양중심을 찾아보았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 울안에 자리잡은 왕청현장애인부양중심은 얼마전에 준공을 마치고 한창 집안장식에 돌입하고있었다. 왕청현장애인련합회 부리사장 리홍해에 따르면 래년 5월에 사용에 교부될 이 부양중심은 총 투자가 600만원인데 부지면적이 15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2000평방메터에 달한다.
4층으로 된 이 부양중심에는 문체오락활동실, 재활지도실, 기능지도실, 심리지도실 등 종합봉사중심이 설치되여있는데 각종 중증장애인, 특별빈곤장애인,돌봐줄 사람이 없는 장애인들을 주요 부양대상으로 삼게 된다.
단층집개조로 아름다운 주거환경 조성
왕청현신화사회구역에 새롭게 일떠선 금수성아파트단지는 2014년 왕청현의 도시단층집개조대상으로서 2014년 6월에 건설을 시작하여 지난해에 완공됐다. 총 투자가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금수성아파트단지는 총 건축면적이 7만 4500평방메터에 달하며 13채의 다층,고층 아파트로 이루어져있다.
6일, 올 3월에 금수성아파트단지에 입주했다는 왕계분(72세)로인은 덕분에 깨끗한 아빠트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되였다면서 연신 고마운 마음을 토해냈다. 왕청현주택건설국 대상판공실 주임 도업붕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단층집구역으로서 낡은 집들이 많고 도로기초시설 또한 차해 주민들의 원성이 대단했는데 금수성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당면적이 15평방메터이하로부터 20평방메터이상에 달하고 도로건설과 배수공사 등 부대시설까지 원만해져 주민들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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