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로씨야인 주택구매열 화끈
2014년 04월 10일 09: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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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씨야무역이 심화되면서 훈춘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로씨야공민들이 늘어나고있다. 이 시에서는 로씨야인들의 주택구매에 편리를 제공하고저 시 공증처, 민족종교국, 부동산관리국과 적극 협조하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조치로 로씨야인들에게 주택구매 "록색공증통로"를 제공해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로씨야공민이 훈춘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시부동산관리국에 구매신청서, 려권과 성명서 등 문서자료를 제공해야 하는데 부동산관리국에서 구매자 이름과 려권의 진실성을 확인할수 없기에 반드시 시공증처에서 본인의 섭외공증증명을 거쳐야 했다. 로씨야인들은 공증처에서는 이름성명(声明)공증, 려권공증, 주택매매위탁서, 결혼후재산약정서 등 자료들의 공증을 거쳐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 큰 애로를 겪었다.이를 감안한 훈춘시공증처에서는 "록색공증통로"를 개통하여 로씨야인들의 주택구매공증 소요시간을 이전의 반달에서 지금의 3, 4일 정도로 대폭 줄여주었다.
올해만 해도 이 시에서 접수한 로씨야인들의 주택구매신청은 30여건, 신속한 서비스로 로씨야공민들의 합법적권익을 보호하여 큰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