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공업기술개조투입 210억원,새제품개발 정진
2014년 03월 04일 15: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올해 연변주에서 공업기술개조에 210억원을 투입해 새 제품 개발에 정진할 방침이다.
기술개조를 공업구조전환의 중요한 일환으로 생각하고있는 주정부는 올해 210억원을 공업기술개조에 투입하여 공업기업 기술혁신을 다그칠 계획이다.
지난해 연변주에서는 도합 640여개 공업대상을 가동했는데 그중 훈춘다금속종합회수, 오동연길국약기지, 신화룡광산개발 등 공업기술개조대상에 투입된 자금은 180억원에 달한다. 특히 길림오동 연변약업, 훈춘화서인삼, 도문룡천농업공업무역 등 3개 기업에서 기술개조를 제품구조조절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틀어쥔데서 지난해 이 기업들은 성급기술중심으로 승격됐고 돈화아련기계제조 등 10개 기업은 성급기술중심으로 평의됐다.
실제로 연변주 공업기업들은 기술개조에 힘입어 생산액과 새 제품 개발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했다. 지난해 연변주 공업기업의 새 제품 생산액은 116억원에 달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은 58가지에 달했다.
연변주에서는 올해안에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투입을 늘여 새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국가, 성, 주 3급 기업기술중심의 육성과 건설을 다그쳐 주급이상 기업기술중심을 25개 이상으로 늘일 계획이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투자규모가 3000만원 이상인 공업대상 300개 이상 가동하게 되는데 그중 장백산통일광천수, 연변백두산제약, 지구위사 2기 등 중점공업기술개조대상을 적극 추진하고 공업기업들의 기술혁신을 다그쳐 63가지 이상의 새 제품을 개발하고 새 제품 총생산액을 128억원에 도달시킬 계획이다(박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