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3.01"테러사건이 발생한후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10여개 병원의 헌혈수급이 어려워졌다. 이에 대비해 현지 혈액쎈터는 곤명에서 헌혈장소 12곳을 설치했을뿐만아니라 채혈시간을 연장했다. 이날 많은 곤명시민들이 "3.01"테러사건 부상자들을 위해 너도나도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사람과 채혈량이 평시에 비해 6배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