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명기하는것은 평화를 위함이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에 즈음하여
2015년 09월 02일 11:1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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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한차례 70년을 뛰여넘는 열병식이며 미래지향의 회고이다.
초가을의 북경, 천안문광장은 새롭게 장식되고 인민영웅기념비는 창공을 찌른다. 래일, 새중국의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을 처음으로 기념하는 열병식이 이곳에서 대렬을 짓게 된다. 먼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오는 장병들의 씩한 발걸음소리가 시간의 막을 열게 될 때 력사장면들이 눈앞에 다가오게 된다. 삶과 죽음, 만남과 헤여짐, 웃음과 눈물, 전락과 궐기, 전쟁과 평화, 력사와 현실들이 모두 이곳에서 교차된다.
1931-1945, 1937-1945, 1939-1945. 9.18사변, 7.7사변, 제2차세계대전의 전면 폭발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의 승리에 이르기까지 이와 같은 시간의 눈금속에 나라가 망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그 얼마나 많은 슬픔이 침적되고 죽음을 초개같이 여기는 그 얼마나 많은 항쟁이 농축되였으며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한 그 얼마나 많은 전투가 아로새겨졌던가!
1945-2015. 70년 세월이 흘러간 뒤 시간의 비바람이 어제날의 기억을 씻어내고있을 때 우리의 선혈로 만들어진 평화의 구도가 튼튼할가? 미래의 길에 또 어떠한 위험과 도전들이 숨어있을가?
력사는 인류기억의 년륜으로서 어제와 오늘을 련결하고 지난날과 현재를 정의하고있다. 관건적인 시간절점에서 력사를 회고하는것은 미래를 포옹하는 가장 좋은 자태이다. 습근평주석은 “사람마다 모두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수호하고 사람마다 전쟁의 침통한 교훈을 섭취해야만 평화의 희망이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항전승리를 경축하는 나날에 우리가 력사를 회고하는것은 바로 평화의 존엄을 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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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15-09/02/nw.D110000renmrb_20150902_2-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