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인민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을 맞아 70쌍의 커플들이 30일 상해 환락곡(欢乐谷)에서 랑만적인 키스를 하는것으로 1945년 전후 뉴욕시대광장의 “세기의 키스”를 재연했다.
1945년 8월 14일(북경시간 8월 15일), 일본에서 무조건투항을 선포한 소식이 전해오자 뉴욕 민중들은 모두 거리에 나가 서로에게 알려주면서 승리를 경축했다. 한 수병은 시대광장에서 옆에 있던 간호사에게 키스했는데 《생활》잡지의 촬영사 아얼부레더 애슨시태타가 이 장면을 사진 찍은데서 세대를 전해내려온 력사적인 화면으로 남았다.
어제(30일), 70쌍의 해군복과 간호사복을 입은 커플들은 상해 환락곡에 모여 70초의 “승리의 키스”를 재연하면서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재연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70쌍의 커플들은 함께 모여 “70”을 그려냈다. 주최측은 기자에게 이번 활동을 조직한것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평화에 경의를 표시하고 환락으로 항전승리 70주년을 기념하게 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