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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대”를 자주 잡아야 “솜씨”가 있을수 있다(인민론단)

2015년 06월 04일 13:1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어느 성위 서기가 시현지도간부들에게 한차례 생동한 당내교육을 했다. 그번 당내교육에는 틀에 박힌것도 없고 큰 소리나 상투적인 말이 없이 다룬 내용은 모두 페부지언이였다. 사후에 알아본데 따르면 당내교육의 연설고는 이 동지가 친히 쓴것이고 작성, 수정에 꼬박 이틀밤이 걸렸다고 한다.

지도간부들이 자신이 연설문을 작성하는 이런 정황은 이미 보기 드물다. 일부 동지들은 오후에 회의를 하면 오전의 시간을 내여 생각을 하고 오전에 회의를 하면 그 전날 밤에 심야까지 지새운다. 바로 연설문은 자신이 쓴것이기에 내용은 항상 신중하다보다 메마르기까지 한 “문건체”가 아닌 생동하고 형상적이고 심지어 통속적인 구두어의 “이야기체”로 된다. 아주 실제적이고 아주 현실적인데 그중 쓸모있는 “방법”을 많이 말해 듣기에도 아주 큰 만족을 느낄수 있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개무량함을 느끼게 한다.

실제상에서 지도간부가 친히 글을 쓰고 특히는 친히 연설고를 쓰는것은 그 자체가 바로 학습이고 사고이며 사업 과정이다. 등소평동지는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지도동지들은 필을 들줄 알아야 한다”, “쓰는 과정에서 사상은 제고되고 비교적 주밀해진다. 하여 문장으로 지도하는것이 바로 지도의 주요방법이다” , “필을 들줄 모르면 이 지도자 본신이 바로 결함이 많은것이다.” 속담에 필기를 하지 않으면 책을 읽은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생각해낸것을 꼭 말해낼수는 없으며 말해낸것을 꼭 써낼수는 없다. 써낸것이라야 사상의 정화이며 가장 완전하고 추고(推敲)를 견뎌낼수 있는것일수 있다. 하기에 큰것으로부터 말하면 지도간부의 연설, 문장은 사물에 대한 관점이고 객관법칙에 대한 인식이며 세상을 개조하는데 대한 의견이다. 작은것으로부터 말하면 사업에 대한 심입된 사고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대한 심입된 분석이다. 이 과정을 완전히 다른 사람에게 시키면 얻어낸것은 항상 믿음직하지 못하고 정확한 인식과 투철한 견해로 되기 어렵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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