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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관” 척결은 단호하게

2013년 04월 03일 12:2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당원간부는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하는바 별 볼일이 없는 ‘태평관’이 되여서는 절대 안된다. 앞으로 이런 ‘태평관’은 단호하게 척결할것이다.” 일전에 거행된 국무원 제1차 전체회의에서 새로 부임한 국무원총리 리극강은 이렇게 말하면서 “국가기관 간부들은 확실하게 직능전변을 가져와 제반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야 하지 ‘약탕관만 바꾸고 약은 바꾸지 않는 사업작풍’은 절대 용서치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비록 국무원을 비롯한 국가급의 각 기관 간부들에 대한 요구이지만 실상은 전국 각급 정부의 당원간부들에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서 머리가 아프면 감기약이나 먹고 발이 아프면 발에 침이나 놓는 식의 응부형사업은 절대 금물이다. 물론 당면한 문제 해결이 급선무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 해결도 반드시 장원한 관점에서 발견하고 제기하고 해결해야 하지 오늘은 만들고 래일은 없애는것처럼 단견적이여서도 안된다는 얘기이다.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농민들과 함께 논김을 매면서 민생을 살피는 그런 간부, 가마목 온돌에서 무릎을 맞대고 앉아 새해 농사를 담론하는 그런 간부, 농가개조를 하는데 기와장을 함께 얹으면서 마음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간부가 그립다.” 농촌지역을 돌면서 60, 70대 로인들 다시 말하면 지난 세기 50년대, 60년대를 살아온 로세대들한테서 흔히 듣는 얘기이다. 자기들의 마음을 진정 알아주고 난제를 풀어주는 그런 간부를 갈망하는 인민대중들의 심정의 발로라 하겠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차물이나 커피를 마시면서 래방자나 기다리는 그런 “태평관”을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타방으로는 최근년간 정부기관 간부들의 하향작풍이 거칠어지고 겉둥치기를 하고 허풍이나 치는 그런 현상을 우회적으로 비판한것으로도 된다.

확실히 밭머리에서, 온돌에서 가두에서, 직장에서 시민들이나 농민, 로동자들의 문제를 진정으로 료해하고 풀어가는 하향간부들이 흔치 않은것만은 사실이다. 향진이나 도시사회구역의 기층간부들은 거개가 잘하고있는것만은 부인할수 없다. 하지만 조금만 급별이 올라가도 승용차나 타고 다니면서 기층에서 회보나 듣고 길거리에서 한두마디 얻어듣는데 그치는 그런 관료주의작풍이 성행하고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리극강총리가 “태평관”은 가차없이 단호하게 척결하라고 강조한것이다.

백성의 눈은 언제나 밝고 백성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천평이 간직되여있다. 그래서 누가 진정한 공복이고 누가 허풍쟁이고 누가 종이나 치면서 허송하는 중과 같은 그런 관료인가를 인차 식별한다. 지난 세기 70년대초 연길현당위 서기 최석림은 향진을 하향할 때면 먼저 대대나 생산대 그렇지 않으면 포전에서 농민들의 말을 들으면서 정황을 직접 료해하였다. 연후에 향진에 가 간부들의 회보를 들었는데 누가 잘못 말하거나 거짓회보를 하면 인차 들통이 나서 큰 곤혹을 치러야 했다. 백성들은 진정 이런 간부를 원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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