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13일발 본사소식: 11월 13일,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 공식방문에 즈음하여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라오스 《인민보》, 《파테트라오보》, 《비엔티안데일리》에 “전략적의의가 있는 중라 운명공동체를 손잡고 구축하자”는 제목의 서명문장을 발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다.
전략적의의가 있는 중라 운명공동체를 손잡고 구축하자
중공중앙 총서기, 중국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분냥•보라칫의 요청에 응해 나는 이제 곧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에 대해 공식방문을 하게 된다. 나는 라오스를 두번 방문한적이 있다. 열정적이고 친선적인 라오스인민, 금빛찬란한 비엔티안의 파탓루앙, 경치가 온화하고 아름다운 메콩하기슭은 나에게 아주 깊고 아름다운 인상을 남겨주었다. 나는 라오스의 새 친구, 오랜 친구들과 만나 함께 우정을 나누고, 함께 발전을 의논하고 량국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기대한다.
중라는 리상과 신념이 서로 통하고 사회제도가 같고 발전의 길이 비슷한 사회주의 이웃이다. 수교 반세기 이래 량당, 량국 관계는 시대변화와 국제풍운변화의 고험을 견뎌내고 감동적인 미담을 써나갔다. 모택동, 주은래와 카이손•폼비한 등 량국의 로일대 지도자들은 간담상조하면서 심후한 전투적친선을 맺었으며 중라 세대친선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라오스의 중요한 지도자인 쿠이님•폴세나의 후대들이 중국에서 다년간 공부했다. 그들은 중국에 청춘의 발자국을 남겼고 또한 중라전통친선의 목격자, 전승자이고 추동자로 되였다. 지난세기 60, 70년대, 중국군민은 라오스 민족독립과 해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는바 200여명의 중국렬사들이 그들이 싸웠던 땅에 오래오래 잠들면서 생명으로 중라 친선의 영원불멸의 기념비를 세웠다.
새로운 시기에 들어서서 중라친선은 세월이 가면서 견고해졌고 새로운 발랄한 생기를 빛뿌리고있다. 량국의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는 끊임없이 확장되고있다. 고위층 래왕은 날로 밀접해지고있고 당사이의 교류도 계속하여 깊어지고있으며 정치적 상호신임이 갈수록 공고해지고있다. 중국에 이런 옛 말이 있다. “동문을 붕(朋)이라 부르고, 동지를 우(友)라고 부른다.” 이 말은 중라관계의 진실한 서술이다. 지향하는바가 일치한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동반자로서 중라는 사회주의 리론과 실천혁신을 탐색하고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 여러 방면의 건설을 전면 추진하며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하는 진척에서 시종 평등하게 상대하고 상호 지원했다. 중라 관계는 중국과 주변국가의 선린우호, 전면협력의 모범이라고 할수 있다.
중라발전전략의 련결이 빨라지고있다.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제안과 라오스의 “단순내륙국을 내륙련결국으로 변화”시키는 전략, 중국의 “13.5”계획과 라오스의 사회발전 “8.5”계획은 고도로 부합되며 량국의 발전리념은 비슷하다. 지난해, 량국 실무협력의 기함프로젝트인 중라철도가 전면 착공되였는데 라오스인민의 발전의 꿈을 실은 교통대동맥이 한창 현실로 되고있다. 무한-무딩경제협력구와 비엔타이 사이서탑종합개발구 건설진전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여러개의 기업과 기구들이 입주를 계약했는데 라오스의 산업격상, 외자유치, 취업촉진, 중소기업발전선도에 조력하게 될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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