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은 12일 인민대회당에서 미국대통령 오바마와 회담을 갖고 중미관계와 공동으로 관심이 있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도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량측은 서니랜드에서 회동할 때 중미 신형 대국관계 발전과 관련해 달성한 목표를 재언명했으며 습근평은 6개 중점방향으로부터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을 일층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회담은 여러가지 공감대와 성과를 이룩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어제저녁 우리는 아주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량국 각자의 내외정책을 둘러싸고 심도있게 의사소통했다. 중국과 미국은 각자의 특색이 있는 나라로서 우리는 광범위한 공동리익을 갖고있을뿐만아니라 또 일부 민감한 문제의 타당한 처리가 필요하다. 나는 오늘 당신과 계속 심도있는 교류를 기대한다.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어제저녁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가 중국을 료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나는 습근평주석과 함께 계속 이와 같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의사소통과 교류를 유지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6월, 나는 오바마대통령과 서니랜드에서 회동을 갖고 공동으로 노력하여 중미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하는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1년 남짓한 동안 량측은 우리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각 령역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끊임없이 추진하면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지난해 량자 무역액이 5200억딸라를 넘어서고 상호투자 확보량이 1000억딸라를 초과했으며 인적래왕이 연 4000만명을 돌파했다. 량국은 힘을 합쳐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에볼라전염병에 저항하고 테로주의를 반대했으며 이란핵, 조선핵, 수리아 등 문제가 대화해결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했다. 사실이 증명해주다싶이 중미가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하는것은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아태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수호하는데 유리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미수교 35주년이다. 35년의 발전을 거쳐 중미관계가 이미 새로운 력사출발점에 올라섰다. 현재의 복잡다단한 국제형세에 직면하여 중미가 협력해야 하고 협력할수 있는 령역이 더욱 넓어졌다.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지난날을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하면서 비충돌과 비대항, 상호존중과 협력상생의 원칙을 실제에 시달하여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으로 하여금 더욱 많이, 더욱 좋게 량국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혜택을 줄 의향이 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이를 위해 노력할것을 원한다.
습근평은 량측이 6개 중점방향을 향해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첫째, 고위층 의사소통과 래왕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량측은 중미전략및경제대화, 인문교류고위층협상 등 기제성 대화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해야 한다. 둘째, 상호 존중의 토대에서 량국관계를 처리해야 한다. 중미는 국정이 같지 않은 두개 대국으로서 서로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각자가 선택한 정치제도와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하며 자국의 의지와 모식을 대방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량국관계가 건전하고 안전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중요한 전제와 토대이다. 셋째, 각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량측은 경제무역, 량군, 반테로, 집법, 에너지, 위생, 인프라 등 중요 령역의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량국관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넷째, 건설적인 방식으로 분쟁과 민감문제를 관리통제해야 한다. 중미는 일부 문제에서 분쟁이 존재하는것을 피면할수없다. 량측은 계속 대화협상을 통해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대방의 핵심리익에 손해를 주는 일을 하지 않고 량국관계 안정적인 발전의 대세를 전폭적으로 수호해야 한다. 다섯째, 아태지역에서 포용적인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내가 여러번 말했듯이 드넓은 태평양은 중미 량국을 받아들일수 있다. 량측은 아태지역에서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전개에 주력하고 포용성 외교를 권장하며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여섯째, 여러가지 지역과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 중국은 미국측과 이란핵, 조선핵,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의 열점문제와 반테로, 기후변화, 전염병예방통제 등 글로벌문제에서 소통, 조률,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류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는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에 서로 적응하는 중미 신형 군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량국 국방부가 중대한 군사행동 상호 통보기제와 공해해역에서의 해상과 공중 군사안전행위 준칙을 체결했는데 량측은 이 토대에서 량군의 교류, 상호신뢰,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미국측과 계속 량군이 고위층래왕, 기제성교류, 합동연습과 합동훈련 등 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량국이 비즈니스, 관광, 류학인원 사증과 관련해 상호혜택배치를 달성했는데 이는 량국의 인적래왕에 큰 편리를 주게 될것이라며 중미가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량국관계발전을 위해 정확한 민의와 여론 인도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중국이 제기한 아시아안보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실크로드기금 설립 등 주장과 창의는 모두 개방포용의 원칙에 따른것으로서 미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것은 중미 공동한 전략적리익에 부합된다며 미국측이 한개 중국의 정책과 중미 세개 련합공보의 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지하며 실제행동으로 량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지지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미중 수교 35년 동안 량국관계가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나는 미중관계발전이 량국과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복지를 갖다주기를 기대한다. 나는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주장과 건의를 아주 중시하고있으며 교류와 대화 강화, 료해와 상호신뢰 증진, 호혜협력 확대, 분쟁의 건설적인 관리통제, 미중 신형 대국관계 공동 추진을 찬동한다. 나는 미국이 하나의 평화, 번영, 안정과 국제상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중국을 환영하며 이는 미국의 리익에 부합된다. 미국측은 중국을 억제 포위하거나 중국통일에 손해를 줄 의도가 없다는것을 재언명하고싶다. 대만문제에서 미국측의 립장에는 변화가 없고 미국측은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량안관계의 개선을 확고하게 지지하고있으며 이 추세가 계속 유지되여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미국측은 서장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분이라는것을 승인하며 "서장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미국측은 중국의 개혁개방을 지지하며 량측이 더한층 조치를 취해 량자무역의 균형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농업, 식량안전 등 령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미국측은 량국 민간교류를 지지한다. 미국측은 미중 량군관계가 진전을 가져오는것을 환영하며 량군이 더 광범위한 령역에서 교류, 대화, 협력을 강화하고 오판을 피면하고 충동을 방지하기를 희망한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아태지역에서 경쟁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 성의가 있다.
량국 정상은 량자, 지역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여러가지 중요성과와 공감대를 가져왔으며 량자투자협정협상 진척을 다그쳐 년말전으로 핵심문제와 주요조항을 둘러싸고 일치한 견해를 얻어내고 2015년에 부정목록협상의 가동을 쟁취하는데 동의했다. 량측은 량국이 정보기술협정 범위확대 협상과 관련해 의견일치를 본데 대해 적극 평가했다.
중미 량측은 공동으로 "중미기후변화련합성명"을 발표하여 각자 2020년후 행동목표를 선포함과 아울러 국제기후변화협상이 2015년 빠리회의에서 제때에 합의를 보도록 함께 추동하며 청정에너지, 환경보호 령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량측은 상대국의 사업과 려행 인원에게 10년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류학인원들에게 5년 복수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량국 정상은 다음과 같이 재언명했다. 모든 형식의 테로주의를 단호히 반대하며 유엔헌장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의 토대에서 국제반테로협력을 강화하며 계속 안보리 관련 결의를 시달할것이다. 량측은 집법협력을 강화하고 계속 해외도피 사범 검거와 은닉자산 회수, 마약금지, 인터넷범죄단속 등 면에서 협력을 강화할것이다. 량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아프리카 전염병지역의 나라들을 도와 에볼라전염병에 저항할것이다. 량측은 계속 이란핵, 조선핵,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해 대화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추동할것이다.
량국 정상은 또 남해, 인권, 인터넷안전, 량국통화정책 등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습근평이 중국측의 원칙적립장을 천술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오바마를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왕호녕, 률전서, 장평, 양결지, 한계덕 등이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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