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25일 인민대회당에서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량국간 전통친선과 무가베 대통령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진행한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으며 감정을 중히 여기는 중국인민은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옛 친구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짐바브웨측과 함께 전통친선을 발양하고 여러 령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평등하게 대하고 서로 지지하며 호혜상행하고 공동발전하는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로 지낼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무가베 대통령은 중국은 짐바브웨 인민들이 반식민지통치와 민족해방과 국가독립을 쟁취하는 과정에 소중한 지지와 도움을 제공해 주었다고 하면서 짐바브웨 인민은 중국인민의 형제같은 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했다.
회담후 량국 수반은 양국 정부 경제기술협력협정 및 식량, 융자, 관광 등 영역에서의 협력문건 조인식을 견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무가베 대통령을 위해 환영의식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여사, 장보문(張寶文)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양결지 국무위원, 진효광(陳曉光) 중국인민정치협상회 부주석 등이 환영의식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