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룸치시(乌鲁木齐市) 개황
2010년 11월 18일 09:0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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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룸치는 신강위글자치구의 소재지로서 천산 대서북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북경과 2400km 떨어져 있다. 전시의 면적은 10989km², 인구는 175만명이며 그중 도시인구가 110만명이다. 위글족, 한족, 회족, 까자흐족, 몽골족, 끼르끼즈족, 따따르족, 따지크족, 시버족, 우즈베크족, 만족, 다고르족, 로씨야족 등 민족들이 살고 있다.
전국중점개방도시의 하나이며 자치구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되고 있다.
서한초기부터 위, 진, 남북조에 이르기까지 수나라로부터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우룸치는 모두 중요한 군사요새였다. 우룸치시는 남북교통의 중추이며 또한 두번째 유럽, 아시아대륙붕 중국서단의 교두보이며 중국 서부대외개방의 중요한 문호이다. 우룸치란 몽골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뜻이다. 우룸치는 천산산맥의 산록에 위치. 남쪽은 타클라마칸사막과 곤륜산맥에서 청장의 산들로 이어지며 서쪽은 비단의 길 오아시스로의 천산북로 요지인 이녕을 거쳐 이전 쏘련, 파키스탄으로 이어지는 서역 최대의 도시이다. 신강위글자치구는 중국의 5개 자치구중에서 제일 큰 자치구다. 우룸치는 해발고가 900m, 세계에서 제일 내륙에 있는 도시로 해양과의 거리가 2천km 이상된다. 대륙성기후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룸치는 북경과의 시간차이가 2시간이다.
우룸치는 신흥공업도시로서 주요한 공업으로는 강철, 피혁, 석탄, 기계, 세멘트, 석유화학 공업, 방직, 주단 등이다.
우룸치의 관광승지로는 홍산, 천지, 남산목장, 그리고 아주 특색 있는 신강력사박물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