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4월 23일발 인민넷소식: 카나다 밴쿠버시정부는 22일 오후 차이나타운 중국인문화센터에서 특별회의를 거행해 력사상 카나다 중국인에 대해 차별시 법률과 정책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밴쿠버시 그레이고어 로버트슨 시장이 공식사과성명을 선독했으며 밴쿠버시를 대표하여 “과거의 차별시 립법에 대해 밴쿠버의 중국인 사회구역 및 모든 카나다 중국인들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력사상 차별시를 받았던 그늘이 지금까지도 중국계 카나다인들의 마음에 그늘로 남아있는데 밴쿠버는 반드시 그들에게 가져다준 피해에 대해 먼저 승인해야만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19세기 말, 많은 중국 로동자들이 카나다 태평양철도 건설에 참여했다. 하지만 1885년 철도가 준공된 후 카나다정부는 <중국인 입경조례>를 통과하고 고액의 ‘인두세’를 징수하는 방법으로 중국인의 정착과 입경을 제한했다. 이 같은 중국인 배척 법안법규는 1947년까지 시행되다 페지되였다.
2005년부터 카나다 련방정부, 브리튼 콜롬비아성정부와 워스트민스터정부는 선후하여 력사상의 중국인 차별시 정책에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