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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프랑스 대선

2017년 04월 18일 16:0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3일 진행될 2017년 프랑스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대선 행보는 베일에 싸인듯 결과를 예측키 어렵다.

프랑스 정계는 줄곧 좌익, 우익이 륜번으로 집권하는 국면을 이어왔다. 좌익은 공민 권리 수호, 사회 복지 보장을 주장하는 편이고 우익은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기업주의 창조 취업을 격려하는 편이다. 쌍방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공조하며 많은 면에서 프랑스를 세계 선진 국가 반렬에 우뚝 세웠다.

새 세기에 진입해 특히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래, 프랑스의 사회 모순은 날로 심각해지고 실업률은 고공행진을 계속했으며 경제 성장은 부진을 겪고 사회 치안은 악화되였다. 한편 외부적으로는 테로주의 위협과 난민 대거 유입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 정객들은 이에 속수무책이고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바닥이 났다. 지난해 로동법 개정초안을 반대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운동은 자국 정치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실망을 잘 보여준다.

이번 대통령 대선 초기, 우익세력인 사르코지 전 대통령과 쥐페 전 총리, 여론의 촉망을 받던 좌익세력 와르스 전 총리 등을 대표로 한 프랑스 전통 정계 인사들은 전부 참혹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우파 대권 후보이며 전 총리였던 피용은 전통 지지자들의 지지를 확고히 굳혔지만 대선 출마이후 공개된 세비 횡령 의혹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민심을 얻을수 있을지는 미결이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피용의 지지률은 줄곧 20% 선을 배회했다.

좌파 집권당인 사회당은 올랑드 대통령이 출마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 교육부장 아몽을 대권 후보로 내세웠다. 그러나 아몽은 인격매력과 극단적인 시정조치들이 인정을 받지 못하면서, 또 사회당이 5년래 집권에서 큰 성과를 내오지 못한 원인으로 10% 지지률을 넘긴 적이 없다.

여론은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닌 독립 후보 마크롱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르펜을 제2라운드 결전에 진입할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마크롱과 르펜의 여론 지지률은 몇달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크롱이 설립한 “전진”운동은 많은 새 좌파 세력을 흡수했고 마크롱은 유세에서 과거 프랑스의 좌우익 정치구도를 바꿔놓을것이며 새 정권교체를 이루어낼것이라고 표했다. 반면 르펜은 2012년 대선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과거와는 다른 이미지의 국민전선을 수립하기에 진력하면서 아버지와 선을 긋고 민중들의 불만을 유럽동맹에 돌렸다. 그러나 장기이래 프랑스가 극우세력에 대한 경각성을 높이고 반대 선전을 강화해왔기때문에 여론은 보편적으로 르펜이 제2라운드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소하다고 인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두주일사이 극좌당의 장 뤽 멜랑숑 후보의 갑작스러운 인기 상승은 치렬한 대선 행보에 변수를 가해주었다. 멜랑숑 후보는 뛰여난 실력의 연설과 성숙된 인간미, 현대적 전파수단으로 전통 좌파 지지자들을 대거 끌어모아 지지률 상승이 가장 빠른 후보로 되였다. 최근 몇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멜랑숑과 피용이 막상막하의 지지률로 형성한 대선 초기 량자 패권 쟁탈 국면은 현재 4대 패권 구도로 바뀌였다. 이로써 대선 제1라운드 투표는 마지막 한주를 남겨두고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앞서 있은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마크롱과 르펜이 여전히 앞자리를 차지하고 피용과 멜랑숑이 그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르펜과 피용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대다수 투표 의지를 보인 반면 마크롱과 멜랑숑의 지지자들의 절반은 변수이다. 그 주요 원인은 바로 마크롱은 정치경험이 부족하고 멜랑숑은 극우 립장이 강하기때문이다. 흔들리고 있는 민심때문에 제1라운드 투표에서 많은 유권자들은 기분에 따라 투표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본 라운드 선거가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관건적 요인이다.

관련인사는 결과를 판단하기 가장 어려운 이번 대선에서 프랑스 전통 좌,우익 세력의 약화와 극단세력의 상승 추세를 엿볼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인사는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되든지 “프랑스는 더 이상 과거의 프랑스는 아닐것”이라고 지적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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