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독교민주련맹 공식사이트가 6일 밝힌데 의하면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서부 도시 에센에서 진행된 당대표대회에서 89.5%의 지지률로 재차 기민당 당수에 당선되였다. 그는 이 당의 당수 후보 신분으로 2017년 독일 총선에 참가하게 된다.
메르켈은 당수로 당선된후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이 결과를 받아들이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당원대표들의 믿음에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기민당 전당대표다회가 이날 에센에서 개막했다. 독일 전국에서 온 1000여명 기민당 당원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11월 20일 메르켈은 정식으로 2017년 9월에 진행되는 독일 총선에 참가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메르켈은 2005년 11월부터 독일 총리직을 담당했다. 만약 2017년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메르켈은 그의 네번째 총리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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