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럽탈퇴로 세계무대 떠나지 않을것이다"
영국 외무장관 표시
2016년 12월 06일 09: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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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대신은 2일 영국은 유럽련합 탈퇴(브렉시트)로 세계무대를 떠나려는것이 아니라며 영국은 기존의 국제질서 수호에 적극 동참할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외무대신은 2일 런던 채텀하우스빌딩에서 취임이래 첫 중요한 외교정책연설을 했다.
그는 영국은 유럽련합 탈퇴이후 여전히 세계무대의 주인공이라면서 영국은 우의와 자유무역을 토대로 유럽련합과 참신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외교 정책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은 유럽련합 탈퇴 준비시 유럽의 국방사무와 외교책략을 저애하지 않을것이며 나토내 의무를 적극 수행해갈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나토의 방위 예산을 공동부담할것을 회원국에 요구한데 대해 지지한다며 나토군사비용지출의 70%를 미국이 독자적으로 책임지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슨 외무대신은 영국은 로씨야에 강경한 태도를 취할것이지만 여전히 대화와 소통을 유지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리아 경내의 폭격행위를 중단할것을 로씨야에 촉구하고 수리아정부를 평화담판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