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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사무총장 선거 관련 의향성 투표 진행

2016년 08월 31일 15: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유엔 8월 29일발 신화통신: 유엔 안보리사회가 29일 차기 유엔 사무총장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10명의 후보자에 대해 의향성 투표를 진행했다. 안보리사회 사무총장의 인선을 확정하고자 치른 류사한 투표는 이번이 세번째다.

안보리사회의 이달 순번 의장인 람란 빈 이브라힘 유엔 주재 말레이시아 대표는 이날 유엔 본부에 주재하는 매체에 이같은 소식을 통보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2번의 투표와 마찬가지로 그는 투표결과를 밝히지 않았다.

의향성 투표에서 모든 후보자들의 이름 뒤에는 “격려”, “비격려”, “무의견” 등 세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외교인사가 밝힌데 의하면 세번째 의향성 투표에서 유엔의 전 난민사무 고위급판무관 안토니오 구테레스가 계속 앞자리를 차지했다.

“유엔헌장”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반드시 안보리사회에서 먼저 추천한 뒤 유엔총회에서 임명하는것이 순서다. 안보리사회 15개 회원국에서 후보자는 전부의 5개 상임리사국과 최소 4개 비상임리사국의 지지를 받아야 당선될수 있다. 때문에 안보리사회는 사무총장의 선발과정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일으키며 그중에서도 5개 상임리사국은 특히나 대체불가의 역할을 일으킨다(신화사).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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