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8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파키스탄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자폭테로를 규탄하면서 테로분자를 법에 따라 엄벌할것을 호소했다.
하크 유엔사무총장 부 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성명을 선독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주 퀘타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자폭테로를 강력히 규탄하며 파키스탄 정부가 최선을 다해 대중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할것을 호소했으며 자폭테로분자들을 법에 따라 엄벌할것을 촉구한다고 표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자폭테로 피해자들과 가족들에 위문을 표했으며 아울러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단다고 전했다.
8일,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주 변호사협회 회장이 출근길에 신원불명 인원들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호송되였다. 하지만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여러 명의 변호사와 기자들이 병원을 찾아 조문을 하고 기사를 작성하려고 할때 한 테로분자가 응급실 밖에서 휴대한 폭탄을 폭발시켰다.
파키스탄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이번 자폭테로로 적어도 70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부상당했다. 극단조직 "이슬람국"과 파키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이 이번 자폭테로를 조작했다고 나섰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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