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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와인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수요가 세계 포도주시장의 성장 동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빠리에 본부를 둔 국제포도주기구(OIV)는 "중국인의 와인수요가 세계 와인시장의 교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있다"면서 "지난해 세계 포도주 교역액이 전년보다 11% 성장한 283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수출액기준으로 전세계의 29%인 82억유로를 차지해 최대수출국 자리를 지킨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포도주기구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와인소비 증가가 포도주의 교역에 큰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
국제포도주기구는 2년 련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세계 포도주 교역이 작년 성장세로 반전한 데는 중국의 소비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중산층이 레드 와인을 건강한 술의 이미지와 련결하면서 중국 전체 와인소비가 증가했다.
중국의 작년 수입량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550만헥토리터(100ℓ)였다. 아울러 소비량으로는 전년보다 3% 증가한 1600만헥토리터를 기록해 세계 5위 와인소비국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 1위 포도주소비국의 자리는 3100만헥토리터를 소비한 미국이 지켰지만 성장률은 1%에 불과했다.
한편 프랑스는 작년 한해 1400만헥토리터를 수출해 수출량기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스빠냐)이 2400만헥토리터를 수출해 수출량 1위를 기록했고 이딸리아가 2000만 헥토리터로 그 뒤를 이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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