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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수리아 병원·학교 피폭에 "깊은 우려"…유엔 강력 비난

2016년 02월 17일 11:1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수리아 북부 병원과 학교에 가해진 미사일 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수를 지금까지 알려진 30명 보다 많은 50여 명으로 집계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은 수리아 알레포와 이들리브 주의 의료시설 5곳과 학교 2곳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공격은 국제법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이자, 국제적수리아지원그룹(ISSG)의 지난 11일 독일 뮌헨 합의를 불안하게 만드는것"이라고 비판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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