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 하원 높은 표결수로 조선제재의안 채택
2016년 01월 14일 13: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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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1월 12일발 신화통신: 미국 국회 하원은 12일 높은 표결수로 조선에 더 엄격한 제재를 실시할데 대한 의안을 채택하여 조선이 최근에 진행한 핵시험에 대응했다. 미국 국회 하원은 몇주내에 류사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중의원은 이날 418표 찬성, 2표 반대로 의안을 통과시켰고 미국 대통령에게 대량살상무기, 군화, 사치품, 돈세탁, 가짜제조, 인권침범 등 방면에서 조선과 왕래가 있는 개인 혹은 실체에 대해 제재를 실시할것을 요구했다.
이 의안에는 또 대통령에 수권하여 금융수단을 통해 조선의 불법행위와 인터넷공격행위를 지지하는 개인과 실체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것도 포함된다.
하원 외교위원회 베테랑 성원 에리오트 엥겔은 미국측은 조선이 핵시험을 진행한데 대해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조선측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위가 가져다준 후과를 명확하게 알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은 6일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선포했다. 이는 조선이 2006년이후 진행한 네번째 핵시험이다. 이 행동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고 여러 국가 및 국제기구는 조선이 국제의무를 리행하고 핵계획을 포기하며 모든 관련 활동을 중지하기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