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기 둔화로 전 세계 철강 시장이 사상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AFR)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랄리아 2위의 철강 및 광상업체 아리움의 스티브 해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오스트랄리아의 철강 산업이 “매우 큰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리윤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으며 전례없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세계의 철강제품 수요를 작년 대비 1.7% 감소한 15억1300만톤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WAS는 세계 강재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보고 지난 4월에 제시한 0.5% 성장전망을 마이너스성장으로 수정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수요 전망도 종전의 1.4% 증가를 0.7%포인트 줄여 15억230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스트리아 철강업체 푀스트알피네의 볼프강 에더 CEO는 “건설 및 농기계의 침체 등으로 인해 중국의 수요 감소는 2, 3년 계속될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철강 생산 과잉에 대해 “이를 해소하는데 15~20년이 걸릴것”이라고 전망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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