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벨상을 받는 녀성이 늘고있지만 남성수상자와 비교하면 여전히 그 수가 매우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노벨상 6개 부문중 5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녀성수상자는 생리의학상 도유유(중국)와 문학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씨) 등 2명이다.
기관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뜌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제외하고 4개 부문의 수상자 총 9명중 2명이 녀성으로서 올해 비률만 보면 과거보다는 격차가 줄어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4년간의 력사를 통틀어보면 녀성수상자 비률은 5%에 불과하며 최근 10년간 녀성 수상자의 비률도 전체 수상자의 10%대에 그쳤다.
11일 노벨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올해 경제학상을 제외하고 1901년부터 2015년까지 114년 동안 869명의 개인과 23개의 기관이 노벨상을 받았다.
이중 녀성수상자가 49차례 나왔으며 마리 퀴리(프랑스)가 두번 수상한것을 고려하면 869명 중 녀성수상자는 48명(5%)뿐이다.
남성수상자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녀성수상자 비률은 1980년 이후 점점 높아지고있다.
노벨상이 시작된 1901년부터 1980년 이전까지 79년 동안 녀성이 단 19차례만 노벨상을 받았지만 1981년부터 현재까지 34년 동안 30차례 녀성수상자가 나왔다.
특히 2006년 이후 최근 10년간에는 기관을 제외한 총 111명의 수상자중 15명이 녀성으로 과거 114년간 5%의 두배 이상인 13%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노벨상 수상자 13명중 녀성이 5명 선정되면서 력대 최다 녀성 수상자가 나온 해로 기록되기도 했다.
다만 2010년과 2012년에는 한명의 녀성수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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