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수리아 내전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 지지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수리아 정부군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거점도시 두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100명에 이르면서 이어진 조치로 24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수리아 내전 종식의 전환점이 될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씨야를 비롯한 안보리 15개국이 승인한 수리아 평화회담 지지 성명은 오는 9월 안전과 보호, 반테로주의, 정치적·법적 문제, 재건 등 4가지 문제를 다루는 평화회담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타판 데 미스투라 유엔 수리아 특사가 제안한 중재안에서 안보리는 수리아 시아파 정부와 수니파 반군 등이 모두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회담에 함께 협력하며 앞서 언급한 4가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치적 과도기간을 갖도록 요구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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